상대의 이름
데일 카네기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릴 때 토끼를 키웠다고 합니다. 어느 날 토끼가 새끼를 많이 낳았습니다. 귀엽기는 했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먹이가 많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혼자서 풀을 구해 오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네기는 친구들에게 작은 제안을 하나 합니다. ‘토끼 먹이로 줄 풀을 가져오는 친구에게는 그 친구 이름을 새끼 토끼 이름으로 붙여 주겠다.’
친구들은 꽤 흥미를 느꼈습니다. 누군가는 풀을 가져왔고 누군가는 또 다른 풀을 가져왔습니다. 그렇게 새끼 토끼들에게 하나씩 이름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피터, 폴, 제임스, 제니퍼, 리사…
결과는 간단했습니다. 토끼들은 충분한 먹이를 얻었고 친구들은 자신의 이름이 붙은 토끼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카네기는 어린 나이에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배웠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이름이 존중받을 때 마음을 열기 쉽다는 사실입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어린 시절 일화지만 생각해 보면 많은 것을 말해 줍니다. 사람에게 가장 듣기 좋은 말 중 하나는 바로 자신의 이름입니다. 누군가 내 이름을 기억해 주고 불러 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 사람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결론
상대의 이름을 존중하는 것. 아주 작은 행동 같지만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일은 상대에게도, 그리고 결국 나에게도 유익한 일일지 모릅니다.